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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부산광역시자활센터와 의료지원 실시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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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0-10-1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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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저소득층 의료지원 확대
기사입력 2010.10.13 15:57:37 | 최종수정 2010.10.13 16:25:46 트위터 미투데이 블로그 스크랩
부산광역시가 저소득층에 대한 의료지원을 확대한다.
부산광역시자활센터는 13일 부산 금정구 소재 세웅종합병원(원장 배재웅)과 저소득층 의료지원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시자활센터는 금정구 전역과 해운대구 반송·반여 지역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의료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이에 앞서 부산시자활센터는 지난 8월 부산진구 부암지하철역 인근 `온종합병원`, 사하구 하단지하철역 및 연산로터리 인근 척추디스크 전문 `프라임병원`, 동래구 온천동 소재 알코올 치료전문 `온사랑병원`과 의료지원 실시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지난 8월 의료지원 협약 체결 이후 부산시는 이후 최근 환자 진료와 수술 등을 실시하는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부산시자활센터에 따르면 최근 프라임병원에서는 저소득층 환자에게 무료로 1차 회전근개 복원술을 실시하고, 2차 목 디스크 치료를 위한 일정을 잡고 있는 것을 확인됐다. 센터 측은 "이 환자는 1년 이상 어깨근육 파열로 왼팔을 사용하지 못하고 목 디스크로 하반신 신경마비 증상까지 앓고 있던 저소득층 의료지원 대상자"라고 설명했다.
또한 온종합병원도 치아상태가 전체적으로 불량하고 청각장애와 중이염까지 앓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시술을 위한 준비를 진행중이다.
부산시가 운영하는 부산광역자활센터는 빈틈없는 복지, 그물망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 종합병원과 협의를 통해 저소득층 의료지원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존의 의료지원 범위를 벗어난 고비용, 중증 질병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에 대한 의료지원 강화할 방침"이라며 "건강회복과 마음의 병으로 자립을 못하는 저소득층에게 자립심 향상으로 희망의 웃음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병기 매경헬스 기자 [bgsong@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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