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킵네비게이션

진료안내 처음처럼 시민의 세웅병원이 되겠습니다.
아이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행복을 주는 세웅병원

진료과/의료진

신경과

남궁동욱과장 (신경과1과)

진료분야

두통 · 어지럼증 · 뇌졸중 · 안면마비 · 손/발 저림 · 말초신경병 · 하지불안증후군 · 근육병 · 중중근무력증 · 파킨슨 및 떨림증 · 치매

연혁
    現 세웅병원 신경과 과장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졸업
    경희대학교 인턴
    강북 삼성병원 신경과 전공의
    신경과 전문의
    강남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전임의
    한양류마디병원 신경과 과장 역임
    대한신경과학회 정회원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 정회원
    대한근전도·전기진단의학회 인증의
남궁동욱 진료일정으로 요일별 오전, 오후 일정 제공
요일
오전 진료 진료 진료 진료 진료 진료
오후 진료 진료 진료 진료 진료

진료과별 세부 진료일정은 진료일정표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신경과 소개

신경과는 뇌, 척수 및 신경근(root), 신경, 신경접합부, 근육까지의 모든 신경계에 발생하는 기질적인 질병을 다루는 과가 신경과입니다.
뇌혈관의 이상에 의해 발생하는 반신 마비, 구음 장애, 의식장애 등을 다루는 뇌졸중 분야, 여기서는 뇌허혈에 의한 경색, 뇌출혈, 뇌혈관 기형 등 뇌에서 일어나는 혈관과 관련된 많은 것들을 다루게 됩니다. 또한 손발 저림, 근육 위약과 위축 등 주로 말초 신경계를 다루게 되는 말초신경 및 근육질환 분야,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과 같은 운동 장애를 다루는 운동 질환 분야, 성인에서의 경력 발작을 다루는 간질 분야, 알츠하이머병(Alzheimer’s disease)과 같은 인지 기능 저하와 관련된 치매 분야, 뇌수막염이나 뇌염, 뇌농양 등을 다루는 신경계 감염 분야와 어지러움증과 안구 이상을 다루는 신경이안과 분야가 있으며, 그 외 두통 및 여러 통증을 다룹니다.

뇌/신경/정신질환

허혈성 뇌졸중
    • 정의 : 허혈성 뇌졸중은 '뇌경색'과 같은 말이며 일반인들은 흔히 '중풍'이라고도 합니다. 허혈성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서 산소와 영양소의 공급이 부족하여 국소 뇌조직 대사에 이상을 일으키게 되어 결국 그에 따른 뇌의 부분적인 기능 이상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뇌의 일부 신경세포가 기능을 할 수 없다면 그 부분에 의해 조절되는 신체의 일부가 기능을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운동장애, 감각장애, 언어장애, 보행장애, 기억상실 등의 증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원인: 목 부분에 있는 큰 혈관(경동맥,추골뇌저동맥)에서부터 뇌 안의 아주 작은 동맥까지 어디서든 혈관이 막힐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혈관이 혈액을 공급하는 부위의 뇌세포가 죽게 되는 것을 뇌경색이라고 합니다.
      • 뇌혈전증 : 뇌혈전증은 뇌졸중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서 이것은 혈관내부에 피가 응고된 혈전이 생겨서 혈관이 좁아지게 되고 이것이 점차 진행되어 혈관이 막히게 되는 것입니다.
      • 뇌색전증 : 혈전이 심장이나 목의 큰 혈관에서 떨어져 나가 혈류를 따라가다 뇌혈관을 막게 되는데 이를 뇌색전증이라고 합니다. 특히 심장 판막증이나 심방 세동같은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 심장 내 혈액의 흐름에 이상이 생겨 심장안에 혈전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열공성 경색 : 오랫동안 고혈압이 계속되면 뇌 안의 작은 동맥 벽에 변화가 오고, 이곳이 막히면 작은 뇌경색이 생깁니다.
    • 증상 : 초기에 올바른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뇌졸중의 증상이나 징후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흔히 나타나는 증상을 열거하자면 반신마비, 두통과 구토, 실어증, 발음장애, 어지럼증, 걸음걸이의 이상, 한쪽 시야장애, 복시, 음식을 먹거나 물을 삼키기 어려움, 혈관성 치매, 식물인간상태 등이 있습니다.
    • 치료 : 허혈성 뇌졸중이 의심되면 즉시 환자를 병원에 옮겨서 가능한 한 빨리 치료를 받도록 해야합니다. 치료를 빨리 시작할수록 뇌조직의 손상이 진행되는 것을 조기에 막을 수 있습니다. 급성기에 호흡을 원활하게 하기위해 입안의 이물질과 침을 제거하고 필요한 경우에 기관지에 튜브를 삽입하여 기도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허혈을 지나 경색이 발생하여 뇌 조직이 손상되면 어떤치료로도 회복될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뇌졸중 치료에 있어서 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것은 뇌졸중을 일으키고 재발시키는 위험인자를 조절하는 일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허혈성 뇌졸중의 급성기에 경색이 생기는 범위를 줄이기 위한 여러가지 약제가 있는데 항혈소판제, 항응고제, 혈전용해제, 캄슘 통로차단제 등이 사용됩니다. 손상된 뇌부위가 부어오르게 되면 뇌압이 오르게 되며 심한 경우 뇌간 등 뇌의 주요 부위를 압박하게 됩니다. 이것을 막기 위하여 뇌압을 떨어뜨리는 여러가지 약제를 사용합니다. 경동맥의 협착이 있는 경우에는 뇌졸중의 재발을 막기 위해 수술을 시행하여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예방 : 뇌졸중으로 인한 장애와 사망을 감소 시키는 데는 어떠한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정기적 진찰을 통하여 뇌졸중의 위험인자를 찾아서 가능한 한 초기에 조절하는 것이 뇌졸중 예방에 가장 효과적입니다. 고혈압은 허혈성 및 출혈성 뇌졸중의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 입니다. 따라서 우리나라 사람은 염분이 많은 짠 음식을 많이 먹는데 짠 음식을 피하고 혈압이 높으면 고혈압 치료제를 복용하여야 합니다. 혈압이 조절되면 중풍의 위험은 크게 감소됩니다. 죽상동맥경화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콜레세테롤이 높은 달걀, 버터, 비계, 동물의 내장, 새우, 조개 등을 피하고 생선이나 식물성 지발의 섭취를 늘리는 식이요법과 규칙적인 운동이 핑요합니다. 콜레스테롤이 계속 높은 사람은 약으로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흡연은 뇌졸중의 위험성이 높이지만 오랜 기간 담배를 피운 사람도 금연을 하면 중풍의 위험성이 감소합니다. 그리고 당뇨병과 심장질환의 치료도 중요하며 그 외 과음, 먹는 피임약은 피해야 합니다. 또한 간단한 일반 혈액검사로 알 수 있는 높은 헤마토크리트상태에서도 뇌졸중이 잘 옵니다
뇌졸중
    • 정의 : 뇌졸중은 '뇌혈관질환'과 같은 말이며 일반인들은 흔히 '중풍'이라고도 합니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터지거나 막혀서 산소와 영양소의 공급이 부족하여 국소 뇌조직 대사에 이상을 일으키게 되어 결국 그에 따른 뇌의 부분적인 기능 이상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뇌의 일부 신경세포가 기능을 할 수 없다면 그 부분에 의해 조절되는 신체의 일부가 기능을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운동장애, 감각장애, 언어장애, 보행장애, 기억상실 등의 증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원인 : 뇌졸중은 혈관이 막히는 뇌졸중과 혈관이 터지는 뇌졸중으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 허혈성 뇌졸중 : 목 부분에 있는 큰 혈관에서부터 뇌 안의 아주 작은 동맥까지 어디서든 혈관이 막힐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이 혈관이 혈액을 공급하는 부위의 뇌세포가 죽게 되는 것을 뇌경색이라고 합니다.
        • 뇌혈전증: 뇌혈전증은 뇌졸중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서 이것은 혈관내부에 피가 응고된 혈전이 생겨서 혈관이 좁아지게 되고 이것이 점차 진행되어 혈관이 막히게 되는 것입니다.
        • 뇌색전증: 혈전이 심장이나 목의 큰 혈관에서 떨어져 나가 혈류를 따라가다 뇌혈관이 막게 되는데 이를 뇌색전증이라고 합니다. 특히 심장 판막증이나 심방 세동같은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 심장내 혈액의 흐름에 이상이 생겨 심장안에 혈전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열공성 경색: 오랫동안 고혈압이 계속되면 뇌 안의 작은 동맥 벽에 변화가 와서 이곳이 막히면 작은 뇌경색이 생깁니다.
      • 출혈성 뇌졸중
        • 뇌내출혈: 죽상동맥경화증이 있는 혈관벽은 신축성이 떨어져서 갑자기 혈압이 오르면 약한 부위가 터지게 됩니다. 이때 터진 동맥에 의하여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받던 뇌의 신경세포들은 혈류공급이 안되어 기능을 할 수 없게 되고 피가 고여서 응고되면 부분적인 뇌기능의 장애를 초래하게 됩니다.
        • 거미막하출혈: 혈관벽의 일부가 약한 경우 혈관벽이 늘어나 꽈리 모양으로 불거져 나오는데 이를 뇌동맥류라고 합니다. 동맥류가 터지는 증상은 대개 성인이 되어야 생기는데 이는 주로 노의 밑쪽에 있는 윌리스환에 생깁니다.
        • 기타: 외상, 뇌동정맥 기형, 전신적 출혈 경향 등으로 인하여 출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증상 : 초기에 올바른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뇌졸중의 증상이나 징후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흔히 나타나는 증상을 열거하자면 반신마비, 두통과 구토, 실어증, 발음장애, 어지럼증, 걸음거이의 이상, 한쪽 시야장애, 복시, 음식을 먹거나 물을 삼키기 어려움, 혈관성 치매, 식물인간 상태 등입니다.
      • 치료 : 뇌졸중이 의심되면 즉시 환자를 병원에 옮겨서 가능한한 빨리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합니다. 치료를 빨리 시작할수록 뇌조직의 손상이 진행되는 것을 조기에 막을 수 있습니다. 급성기에 호흡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입안의 이물질과 침을 제거하고 필요한 경우에 기관지에 튜브를 삽입하여 기도를 활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허혈성 뇌졸중 : 허혈을 지나 경색이 발생하여 뇌 조직이 손상되면 어떤 치료로도 회복될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뇌졸중 치료에 있어서 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것은 뇌졸중을 일으키고 재발시키는 위험인자를 조절하는 일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허혈성 뇌졸중의 급성기에 경색이 생기는 범위를 줄이기 위한 여러가지 약제가 있는데 항혈소판제, 항응고제, 혈전용해제, 칼슘 통로차단제 등이 사용됩니다. 손상된 뇌부위가 부어오르게 되면 뇌압이 오르게 되며 심한 경우 뇌간 등 뇌의 주요 부위를 압박하게 됩니다. 이것을 막기 위하여 뇌압을 떨어뜨리는 여러가지 약제를 사용합니다. 경동맥의 협착이 있는 경우에는 뇌졸중의 재발을 막기 위해 수술을 시행하여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출혈성 뇌졸중 : 치료에서 고혈압에 의한 뇌내출혈인 경우에는 혈압조절과 뇌압조절 등이 중요합니다. 적절한 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악화되는 환자나 출혈양이 많은 환자는 수술이 시도될 수 있습니다. 한편 동맥벽이 약하여 꽈리 모양으로 불거져 나온 뇌동맥류의 파열로 인한 거미막하출혈에서는 뇌혈관 조영술로 뇌동맥류가 확인되면 수술을 하여야 재출혈의 위험이 없어집니다. 뇌혈관 기형이 있는 경우에도 수술을 합니다.
      • 예방 : 뇌졸중으로 인한 장애와 사망을 감소시키는 데는 어떤한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정기적 진찰을 통하여 뇌졸중의 위험인자를 찾아서 가능한한 초기에 조절하는 것이 뇌졸중 예방에 가장 효과적입니다. 고혈압은 허혈성 및 출혈성 뇌졸중의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 입니다. 따라서 우리나라 사람은 염분이 짠 음식을 많이 먹는데 짠 음식을 피하고 혈압이 높으면 고혈압 치료제를 복용하여야 합니다. 혈압이 조절되면 중풍의 위험은 크게 감소됩니다. 죽상동맥경화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콜레세테롤이 높은 달걀, 버터, 비계, 동물의 내장, 새우, 조개 등을 피하고 생선이나 식물성 지방의 섭취를 늘리는 식이요법과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합니다. 콜레스테롤이 계속 높은 사람은 약으로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흡연은 뇌졸중의 위험성을 높이지만 오랜 기간 담배를 피운 사람도 금연을 하면 중풍의 위험성이 감소합니다. 그리고 당뇨병과 심장질환의 치료도 중요하며 그외 과음, 먹는 피임약은 피해야 합니다. 또한 간단한 일반 혈액검사로 알 수 있는 높은 헤마토크리트 상태에서도 뇌졸중이 잘 옵니다.
      파킨슨병
      • 정의 : 파킨슨병이란 도파민의 신경세포 소실과 관련 있는 신경 변성 장애로서 임상적으로는 안정떨림, 경직, 운동완만 및 자세불안정성이 특징적이고 만성적인 진행성 신경계 퇴행성 질환입니다.
      • 원인 : 파킨슨병의 원인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원인적 가설로는 유전적 인자와 환경적 인자가 조합되는 "다인자성 가설"이 보편적입니다. 50세 이하의 조기발병 파킨슨병에서는 유전적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나이가 증가할수록 파킨슨병의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증상 : 대부분의 파킨슨병 환자들은 임상 증상들이 중년이후에 시작됩니다. 일부는 50세 이전에 발병하는데 이를 조기발현 파킨슨병이라 합니다. 파킨슨병을 의미하는 4대 주요증상 및 징후로는 안정떨림, 경직, 운동완만 및 자세 불안정성이 있습니다. 떨림은 동작이나 행동을 중단하고 편안한 상태에 있을 때 주로 나타납니다. 운동완만이란 움직임이 느린 상태를 의미하며 걸을 때 팔 흔들기가 자연스럽지 못한 상태를 보입니다. 이외에도 운동완만과 관련하여 표정감소, 가면얼굴, 발성과소, 작은글씨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파킨슨병이 어느 정도 진행하면 점차 자세의 변화가 일어나는데 이러한 현상은 자세반사의 소실에서 일어나는 것이며 더욱 진행하면 반사능력이 떨어져 자주 넘어지는 현상을 초래하게 됩니다. 파킨슨병 환자에서 보이는 특징적인 보행장애로 종종걸음, 앞쏠림, 거음의 동결 등이 있습니다. 이상의 전형적인 운동 증상들 이외에도 자율신경계 증상, 신경정신과적 증상, 인지기능 장애, 수면장애, 통증, 피로 등이 나타탈 수 있습니다.
      • 치료 : 치료 계획은 환자의 증상, 기능장애 정도, 운동능력 평가, 일상생활의 평가, 약물에 대한 반응성 그리고 예상되는 예후 등을 고려하여 환자 개개인마다 최선의 치료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치료는 약물치료, 수술치료 그리고 운동치료로 크게 나누어지며 레보도파 제제 등을 이용한 약물치료가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치료입니다. 뇌심부자극술 등의 수술적 치료는 진행된 단계의 파킨슨병 환자에서 운동합병증 치료에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운동치료 및 보존적 치료는 모든 단계의 환제에게 중요한 것으로 이에는 다양한 운동, 작업요법, 언어치료를 포함한 많은 재활치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예방
        • 약물 복용 시간을 잘지킵니다.
        • 약물의 부작용에 대해 주치의와 상의 합니다.
        •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건강상태를 유지합니다.
        • 꾸준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합니다.
        • 되도록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합니다.
        • 운동장애가 심한 경우 보호자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 주치의와 상의하지 않은 약이나 치료를 하지 않습니다.
      알쯔하이머 치매
      • 정의 : 퇴행성 뇌질환으로 노화의 과정 속에서 뇌조직이 기능을 잃으면서 점차 인지 기능이 쇠퇴하는 병입니다. 이병은 특징적으로 두드러진 기억력의 저하로 시작하여 판단력과 집행기능 및 일상생활기능의 저하가 나타나며, 진행하는 경우 정서면에서도 심각한 장애를 일으킵니다. 뇌에 비정상적 독성 단백질인 아밀로이드가 쌓여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아밀로이드에 의해 뇌위축이 촉발되면서 기억력을 비롯한 인지기능의 저하가 진행하는 병입니다.
      • 원인 : 병리적인 원인은 뇌 속의 아밀로이드 침착 및 아밀로이드에 의해 2차적으로 나타나는 타우단백질의 과인산화 및 침착입니다. 아밀로이드는 임상증상이 나타나기 15~20년전부터 쌓이기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아밀로이드에 의해 뇌세포의 기능이 서서히 떨어지면서 뇌세포의 타우단백질에 과인산화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뇌세포가 사명함으로써 뇌 위축이 진행되게 됩니다. 이러한 뇌 위축은 첫 증상 발생 3~5년전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병의 위험인자로 가장 영향력이 큰 것은 나이이며, 연령이 증가하면서 알쯔하이머 병의 유병률은 확실히 증가합니다. 그 밖에도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흡연 등의 혈관성 위험인자와 뇌경색이 알쯔하이머 병의 위험도를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족병력 역시 이병의 발생에 영향을 미치지만 가족병력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유전되는 병은 아닙니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고령에 의해 알쯔하이머 병을 앓은 가족을 가질 확률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알쯔하이머병은 65세 이후에 발병하는 경우가 흔하지만 65세 이전에 첫 증상이 발생하는 조발형 알츠하이머 병에는 유전적 요인이 더 크게 작용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아주 드물지만 전체 알쯔하이머병의 약 1~2% 미만에서 아밀로이드 단백질에 관련된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인해 우성유전으로 병이 유전되는 경우가 있는데 부모 중 한명이 이런 우성유전 알츠하이머병 유전자를 가졌을 때, 자녀로 병이 유전될 확률이 50%에 달합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이 우성 유전 알쯔하이머 병 가족을 대상으로 알쯔하이머 병에 대한 치료법을 개발중입니다.
      • 증상 : 알츠하이머의 초기에는 기억 장애로 시작합니다. 아주 초기에는 무엇을 잊었다가도 힌트를 주면 기억해 냅니다. 좀더 진행하면 자기 신상에 대한 중요한 사실, 예를 들어 자기나 식구들의 생일, 장례식이나 결혼식에 참석했던 사실 등 까지도 잊게 되고 힌트를 주어도 잘 기억해내지 못하게 됩니다. 이와 같이 최근에 있었던 일에 대한 기억은 떨어지나 옛날 일은 잘 기억합니다. 치매 초기에는 기억력만 떨어진 경우가 흔하나 병이 진행할수록 전두엽 집행기능이 떨어지게 되고 이로 인해 판단력의 저하가 발생합니다. 또한 방향 감각이 떨어져 익숙하지 않은 장소에서 길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중기에는 기억장애가 더 심해져서 며칠 전에 했던 일이나 오전 중에 있었던 일을 잘 기억하지 못하게 됩니다. 익숙한 장소에서도 방향감각이 떨어질 수 있으며 언어표현이 금방 안되고 물건 이름을 잘 대기 못할 수도 있고 초조, 우울, 그리고 남을 의심하는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말기에는 장소에 대한 개념이 없어지고 수분 전에 일어난 일을 기억하지 못하게 되며 옛날 일도 기억하지 못합니다. 집 안에서도 화장실을 찾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불안, 초조, 우울, 공격적 행동 등 이상한 행동도 많이 나타나고 활동반경이 집안으로 제한됩니다. 더 심해지면 활동이 없어지고 누워 지내게 되다가 죽음에 이릅니다. 발병 후 서서히 죽음에 이르는 기간은 약 10년정도이지만 사람에 따라 20년이 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치료 : 알츠하이머 병의 치료제는 주로 뇌에서 나오는 아세틸콜린이라는 물질의 분해를 억제하는 효과를 갖는 아세틸콜린 분해억제제와 글루탐산이라는 신경전달 물질의 수용체에 길항적으로 작용하는 Memantine이라는 약물 두종류가 있습니다. 아세틸콜린 분해 억제제에는 몇가지 비슷한 작용기전, 효과를 가진 약물들이 존재하며, 먹는약과 붙이는 패취제재가 개발되어 있습니다. 아세틸콜린 분해억제제 및 메만틴과 같은 약물을 사용하는 경우 알츠하이머 환자에서 인지기능 개선효과 및 일상생활기능을 보다 더 오래 유지시켜준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만 아직 알츠하이머병의 경과를 완전히 멈추게 하거나 되돌리는 약물은 없습니다. 현재 아밀로이드 단백을 제거하거나 줄이기 위해 백신, 줄기세포를 포함한 약물의 개발이 진행중입니다. 알츠하이머 병이 진행하면서 나타나는 행동증상의 조절을 위하여 약물이 사용될 수 있도록 이런 경우 우선 Memantine을 사용하고 증상이 심한 경우 우울증 약물 또는 항정신병 약물이 소량 사용될수도 있습니다. 이상행동을 조절하는 약물은 우울증, 불안, 초조, 과격한 행동, 의심하는 증상, 밤에 잠을 자지않고 돌아다니는 증상,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증상,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는 증상등을 조절합니다.
      • 예방
        • 규칙적인 운동을 합니다.
        • 담배를 꼭 끊으시고 술을 절제합니다.
        • 제때에, 골고루, 적당히 식사하고 특히 뇌 건강에 좋은 채소와 과일, 생선 등을 섭취합니다.
        • 비만이 되지 않도록 적절한 체중을 유지합니다.
        • 사회활동과 긍정적인 사고를 하고 두뇌활동을 꾸준히 합니다.
        • 뇌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 치매 발병확률이 높으므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장병 등 뇌혈관 질환을 치료하고 예방합니다.